코오롱베니트가 온라인에서 미리 옷을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회사는 영국의 미테일(Metail)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가상피팅(VirtualFitting)’ 및 ‘모델 이미지 합성’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 코오롱베니트가 영국 미테일과 협력해 제공하는 온라인 가상피팅 서비스 화면

온라인 가상피팅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아바타를 만들어 옷을 피팅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쇼핑에서 직접 입어보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체류시간, 재방문율, 구매전환율 증가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모델 이미지 합성 서비스는 디지털 사진 합성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모델 사진과 옷을 합성해주는 서비스이다. 모델, 메이크업, 스튜디오 계약 및 촬영 과정 등을 생략해 신속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패션기업용 SCM 솔루션, e커머스 플랫폼 및 CRM 솔루션, 스마트 매장 및 피플 카운트(People count) 솔루션 등도 제공하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