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이 최근 5G 플랫폼을 최근 발표했다.

에릭슨의 새로운 5G 플랫폼은 디지털 지원 시스템,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보안, 5G 코어 및 라디오, 전송망 관련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5G 코어 시스템은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반의 5G 활용 사례를 지원하는데 네트워크 운영자는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통해 특정 서비스 또는 특정 고객 전용 가상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작년에 출시한 5G NR 라디오에 중대역/고대역 주파수 5G NR이 추가되어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다.

5G 라디오 포트폴리오는 새롭게 표준화된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eCPRI)를 지원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에릭슨은 내다봤다.

전송 솔루션으로는 10Gbps의 속도를 내는 MINI-LINK와 새로운 레일 장착형 프론트홀 및 라우터 제품을 제공해 설치공간을 최소화했다.

에릭슨은 통신 사업자가 5G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2026년 전세계적으로 5820억 달러(한화 658조 5000억원)의 시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통신사업자가 5G를 통해 가장 큰 매출 창출 및 증대를 누릴 수 있는 분야로 제조업, 에너지, 공공사업 영역을 꼽았다

<박시현 기자> pcsw@bik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