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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업체로 간다”[기획-하이퍼컨버지드] 업체별 전략 ① 뉴타닉스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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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1  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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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뉴타닉스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라는 개념을 처음 시장에 소개한 업체로 알려졌다.

그런 이유로 뉴타닉스는 2011년 제품 출시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뉴타닉스는 현재 전세계 90개 국가에서 5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69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71분기 전세계 실적은 1668만달러(한화 1913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90.1%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는 2013년에 진출해 20172월 현재 공공, 학교,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개의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전세계 올 1분기 90.1% 성장, 국내 고객사 100여개 = 뉴타닉스는 최근 등장한 경쟁사들의 하이퍼컨버지드 기술이 자사가 이미 5년전부터 제공해온 것이었다며 경쟁사와차별화를 강조한다.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는 빠른 VM 배포와 성능은 기본이고, 웹스케일 아웃 기술을 통한 무한 확장, 멀티 하이퍼바이저 지원, 자체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보유 그리고 빠른 증설, 배포, 무중단 원클릭 인프라 운영 등으로 경쟁사와 차이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뉴타닉스는 시장에 나와 있는 4개 하이퍼바이저(vSphere, Hyper-v, XenServer, AHV)를 모두 지원해 하이퍼바이저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며, 이를 통해 특정 워크로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워크로드를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뉴타닉스 관계자는 물리적, 가상화 환경에서 뉴타닉스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 방법론을 제공하며, 기존 SLA, 보안체계, 보안 설정들을 그대로 유지해준다라면서 바로 이런 면에서 특정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종속돼 있는 하드웨어 벤더와 뉴타닉스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AHV(아크로폴리스 하이퍼바이저)’는 하이퍼컨버지드 제품의 핵심 기능에 덧붙여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결합시킨 솔루션이다.

뉴타닉스 AHV는 다양한 하이퍼바이저를 지원, 변환을 통해 조직에 가장 적합한 가상화 및 프로비저닝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뉴타닉스 통합관리툴 프리즘, 스토리지-컴퓨팅-가상화 자원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시켜 전체 작업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는 관리 플랫폼으로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예측 가능한 운영, 원클릭 자동화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셀프서비스 포탈 서비스와 데브옵스 지원을 위해 전략적으로 인수한 캄닷아이오(Calm.io)와 프리즘을 연동해 서버와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배포 및 패치, 버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의 지원 시기는 20177월경 예정이다.

◆“기업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화가 궁극적 목적= 뉴타닉스는 2016년 들어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를 표방하며, 새롭게 미래 전략을 들고 나왔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간편함, 자동화, 민첩성을 보장하고, 무중단 운영 지원으로 고효율성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구현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그 골자였다.

뉴타닉스 미래 전략
   
 

뉴타닉스 최신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스케일 기술이 적용되어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데이터센터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뉴타닉스가 내세우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으로 성능을 예측해 클라우드 방식처럼 인프라를 늘리거나 줄이며,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앱 이동성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지원한다.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른바 '기업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화를 이루는 것'.

MS, SQL, SAP, 오라클 등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VDI, 하둡, 스플렁크 등 빅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셀프 서비스 포탈 등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지난 4년간 국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시장에서 리더 역할을 해온 뉴타닉스는 앞으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과 파트너들과의 밀접한 협력으로 리더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뉴타닉스는 델 EMC, 레노버, 시스코 등 제휴를 맺고 있으며, 국내에는 코오롱베니트, 영우디지탈, 넷티어 등 3개 총판사와 60여개의 리셀러 등을 두고 있다.

올해 CxO 타깃의 세미나 및 각 산업별 워크샵을 열어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뉴타닉스는 올해 신제품으로 작년 6월 내놓은 인텔 브로드웰 CPU 기반의 G5 플랫폼에 이어 스카이레이크(Skylake) 기반의 플랫폼을 내놓을 방침이다.

뉴타닉스는 본사의 연례 행사 ‘닷 넥스트 컨퍼런스(.Next Conference)’의 한국 행사인 ‘닷 넥스트 온 투어(.Next on Tour)’를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뉴타닉스 국내 고객 사례 = 뉴타닉스의 국내 고객사례로 SK테크엑스, 스마트로, SBS 3곳을 소개한다.

SK테크엑스

SK테크엑스는 ICT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뉴타닉스 NX-3000 시리즈를 도입, AHV(Acropolis Hypervisor) 기반 VDI 환경을 구축했다.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업무 환경을 분리해 보안이 중요한 서비스 개발 및 주요 기업 데이터 등은 보다 안전하고 통제가 가능한 환경에서 운용하는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확장 및 업그레이드에 따른 다운타임과 호환성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를 없애 비즈니스 연속성 환경을 갖췄다.

즉 스토리지 컨트롤러, 하이퍼바이저, 펌웨어에 대한 무중단 업그레이드와 노드 단위로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증가하더라도 중단 없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테크엑스는 가상 머신의 데이터를 운영 중인 노드에 우선 저장하는 데이터 로컬리티(Data Locality) 뿐만 아니라 가상 머신 부팅 시 운영체계의 이미지를 캐싱해 디스크 I/O를 최소화하도록 구현해 부트스톰(Boot Storn)을 제거하고, 자동 티어링(Auto Tiering)으로 성능도 한층 향상시켰다.

노드/블록 이중화를 구성해 VDI 환경의 고가용성을 확보하고,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단일 툴인 뉴타닉스 프리즘(Nutanix Prism)으로 가상 환경의 운영 및 관리 용이성을 끌어올렸다.

스마트로

스마트로는 금융회사에 신용카드 VAN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사내의 강화된 보안 정책을 준수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VDI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로는 구매 전 사전검증 단계에서 뉴타닉스 제품이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과 가용성 면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20149월 처음 NX-3060NX-6060을 도입했으며, 20152월 각각 2노드씩 추가 구매했다.

SBS

SBS는 동영상 메타데이터관리 및 서비스 시스템의 구축에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를 도입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한 SBS는 최소 단위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구축해야 하는 잉여자원(Over-provisioning)을 없애고, 막대한 전력/상면을 필요로 하는 스토리지를 제거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비해 비용은 2/5, 공간은 1/7로 줄였다.

인터뷰/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
하이퍼컨버지드 넘어 프라이빗 클라우드 리더 되겠다
 
   
 
Q.
과거와 달리 하이퍼컨버지드 시장에 많은 경쟁사가 등장했다. 선두업체로서의 전략은.

A. 뉴타닉스 만큼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여러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는 없다. 다양한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해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도 뉴타닉스의 강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뉴타닉스는 하이퍼컨버지드를 넘어서 이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리더가 되겠다는 새로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바로 이것이 경쟁사와 가장 차별화되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Q. 국내 레퍼런스가 지난해 1170여개에서 올해 2월 현재 100여개로 짧은 시간에 급증했다. 그 요인은.

A. 3~4년전만 해도 기업들은 하이퍼컨버지드가 무엇인지 잘 이해를 못했는데 2016년 들어 크게 변화했다. 서버나 스토리지 입찰시 고객들이 먼저 하이퍼컨버지드 제품을 제안하라는 식이다.

하이퍼컨버지드의 용도가 초창기의 VDI에서 기간계 업무로 그 입지가 확대하고 있는 것도 시장 확산의 요인이다.

뉴타닉스는 작년 11월에 국내 모 그룹사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교체 사업을 수주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다른 그룹사의 유사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는데 이는 뉴타닉스에게 매우 의미있는 성과였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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