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이용길 www.brocadekorea.com)는 일본의 디지털 이미징 기업 리코(Ricoh)의 요코하마 데이터센터에 ‘브로케이드 이더넷 패브릭(Brocade Ethernet Fabric)’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리코는 이에 따라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운영비용과 복잡성을 대폭 감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요코하마 데이터센터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확장하면서 네트워크 인프라와 운영이 복잡해지는 문제에 직면했다.

리코는 브로케이드의 이더넷 패브릭 솔루션 ‘브로케이드 VDX 6940 스위치’를 도입해 여러 레이어에 걸친 데이터센터 전체 네트워크를 마치 하나의 코어 스위치처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운영비용의 문제를 크게 해결하고, 신속한 네트워크 용량 확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리코는 브로케이드 VDX 스위치 구축과 병행,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호스팅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최종 사용자 액세스의 개선책으로 요코하마 데이터센터 광역 연결도 10Gbps의 속도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브로케이드의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장비 구성 설정의 자동화를 실현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