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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삼성전자, SW와 솔루션 위주로 사업구조 변신창립 40주년 맞아 “2020년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도약” 선언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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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1.01  2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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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0일 ‘창립4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새비전의 주제는 “Inspire the World, Create the Future(미래사회에 대한 영감, 새로운 미래 창조)”로 신기술과 혁신적인 제품, 창조적인 솔루션으로 미래 사회에 대한 영감을 불어 넣고, 고객과 사회, 임직원의 새로운 가치를 도모해 궁극적으로 인류사회의 번영을 가져오는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년 매출 4천억불 목표 = 삼성전자는 이날 오는 2020년 매출 4,000억불 달성으로 IT업계의 압도적인 1위와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진입하고, 브랜드가치 글로벌 톱5, 존경받는 기업 톱10, 친환경기업 톱 클래스 기업이 되겠다는 내용의 비전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기존의 세트와 부품 위주의 정보, 통신, AV 중심의 사업(Infotainment) 구조에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위주로 의료/바이오, 환경/에너지, 편의/안락 등 ‘삶의 질 향상’ 영역(Lifecare)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추가하는 등 21세기형 사업구조로 변신을 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신기술 선도와 신시장 창출, 신라이프스타일 창출 등 ‘창조경영’과 대내외 협력체제 구축, 상생경영, 친환경경영 등 ‘파트너십경영’, 다양한 인재들의 도전과 열정 고취, 최고의 전문가 양성 등 ‘인재경영’을 ‘비전 2020’ 실현을 위한 3대 방향으로 선정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메모리와 LCD, TV와 휴대폰 등 선도사업은 압도적 시장점유율과 영업이익률 달성 등으로 선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생활가전, 컴퓨터, 프린터 등 6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현재 20% 수준인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2020년까지 3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둘째 ▲신시장, 신사업 발굴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전자산업과 타산업간 융합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5~10년 후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바이오칩, 의료기기, u헬스, 태양전지 등 삶의 질 향상(Lifecare) 분야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객의 다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 컴퓨터, 프린터 등 6개 사업 적극 육성 = 셋째 ▲현지 라이프스타일 및 고객 요구 분석 역량을 높여 차별적인 마케팅 조직을 운영하는 한편 제품기획, 개발, 제조, 판매 전 과정을 고객의 가치창출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전사 마케팅 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오픈 이노베이션 체제 정착으로 외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외부 연구기관 등과의 R&D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타분야의 기업들과도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상생경영 확대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전문화, 체계화, 다변화를 실현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경영기반 구축과 친환경 브랜드를 강화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창조적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보상 시스템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및 여성인력의 비중을 확대하는 열린 조직문화 구현, 워크 스마트 체제 활성화, 창조적 성과관리 등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전세계 인재가 모이는 창조적 아이디어의 산실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해 현재 45% 수준인 해외인력 비중을 2020년에는 65%까지 확대하고, 한국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직원도 현재 850명에서 2020년에는 2,000명까지 늘리며, 대졸여성인력도 현재 9천여명에서 15,000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9년 창립30주년 당시 발표한 10년 후 매출 100조원 돌파, IT업계 톱3 진입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윤우 부회장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창조적 도전 시작" = 이 날 ‘창립4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는 역대 사장단과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와 축하 메시지 영상, 모범상, 특별상, 근속상 등의 시상식도 열렸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창립 40주년 기념사에서 “지난 40년간 이룩한 성공을 넘어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창조적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일류기업을 넘어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틀 내에서의 이노베이션 단계를 넘어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개척자가 되어야 하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독창적인 벨류 체인을 구축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구환경과 인간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재에 자만하지 않고 좀 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창의와 도전, 신뢰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전세계인에게 사랑 받고 전세계 모든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초일류 100년 기업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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