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와 프랑스계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비마이앱(BeMyApp)이 공동 주최하는 ’시스코 버추얼 해커톤(The Cisco Virtual Hackathon)‘이 이달 25일 등록을 마감한다.

’시스코 버추얼 해커톤‘은 시스코 혁신센터가 위치한 한국의 송도, 일본의 도쿄, 호주의 시드니와 퍼스를 연결해 ‘아이디어 플랫폼’이라 불리는 웹으로 최대 2개월간 진행하는 국제 온라인 해커톤 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한국, 일본, 호주 거주자들이며, 모집 인원은 전체 100명이다.

이번 대회에 지원하려면 디자이너, 개발자, 아이디어 발전가 등이 팀을 꾸려야 한다.

참가팀은 각자가 구상한 앱이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시스코 기술인 스파크(Spark) 또는 트로포(Tropo)를 적용해 2월 16일까지 창의적인 솔루션으로 통합해야 한다. 직접 작업한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젝트 또는 5분 내외의 소개영상을 시스코 국제 온라인 해커톤 공식 프로젝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참가팀의 최종 데모데이는 2월 16일이며, 참가팀은 각 나라의 모국어로 피칭을 진행한다. 우승팀은 한국 일본 호주 3개국 별로 선정하며,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10,000달러가 수여된다.

이번 해커톤에서 진행된 프로토타입 혹은 제품에 대한 소유권은 각 참가팀에게 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