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대 이슈가 늦어도 5~6년안에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28일 열린 ‘2017 소프트웨어산업 전망 컨퍼런스’에서 10대 이슈를 선정 발표하고, 그 보편화 시기가 2016년을 기점으로 각 이슈별로 짧으면 1.9년후, 길면 5.6년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소프트웨어 산업 10대 이슈는 1.인공지능 2.사물인터넷 3.가상현실/증강현실 4.클라우드 5.스마트카/자율주행차 6.차세대 보안 7.핀테크/모바일 결제 8.O2O 9.스마트 헬스케어 10.오픈소스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빅데이터 및 전문가 회의를 거쳐 선정된 이슈 후보 16개 가운데 상위 10개를 총 5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꼽은 것이다.

10대 이슈에서 제외된 6개 이슈는 스마트팩토리,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SDX/가상화, 3D 프린팅 스캐너, 공유경제, 드론 등이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전망한 10대 이슈의 보편화 시기는 핀테크/모바일 결제 1.9년후, 클라우드 2.2년후, 오픈소스 2.6년후, 차세대 보안 2.6년후, 사물인터넷 2.7년후, O20 2.7년후, 스마트 헬스케어 3.4년후, 가상현실/증강현실 3.4년후, 인공지능 4.5년후, 스마트카/자율주행차 5.6년후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응답기관은 기업이 79%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기관 6%, 정부공공 6% 등이었다.

주요업종은 IT 서비스 46%, 신소프트웨어 서비스 14%, 패키지 소프트웨어 13%, 보안 8% 등이었으며, 응답자의 경력은 11~15년이 27%, 6~10년 22%, 16~20년 19% 등으로 나타났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