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0.18 수 17:37
금융IT
우리銀 EDW 증설, ‘오락가락 협력사 체계’ 원인2003년 6월부터 올 3월까지 거래내역 입수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1.13  17:32: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09년부터 직판체제를 간접판매로 전환…고무줄 가격 원인

올 3월부터 지속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의 테라데이타 EDW시스템 증설은 부실한 운영의 국내 협력사 체계가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인터뷰에서 오모 전 금융담당 상무가 주장한 내용과 맥을 같이하고 있어, 한국 테라데이타의 파트너사 관리 부실운영 사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BI코리아>가 입수한 ‘테라데이타-우리은행 EDW 시스템 계약 이력’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테라데이타 측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해는 2003년 6월경부터다.

2003년, 우리은행은 우노시스템을 통해 ▲NCR WM5350 10 노드 ▲NCR WES DISK 14TB 테라데이타 S/W ▲워크스테이션(AWS WM 4475) ▲ETCL(미들 WM4475) 등 하드웨어, ▲DBMS : 테라데이타 V2R5.0 ▲MP-RAS 5350(per node) ▲백업 소프트웨어(넷볼트) 등을 총 52억에 도입한다.

계약은 한국 테라데이타(옛 한국NCR)-우노시스템-우리은행 단계로 체결된다.

아울러 2003년 9월, 한국 테라데이타(옛 한국NCR)는 우리은행에 EDW 구축 인력으로 508M/M를 총 77억 가량에 공급 계약했다.

테라데이타의 전신인 한국NCR-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계약 당사자로 돼 있다.

2004년 7월, EDW 테스트 시스템 장비 임차 계약이 이뤄진다. 총 28억 4830만원 가량의 계약은 역시 한국NCR-우리금융정보시스템 2개 회사간에 이뤄진다.

1년후 2005년 7월에는 이 임차장비를 구매전환으로 변경하는 18억 6912만원 가량의 계약이 한국NCR-우리금융정보시스템 사이 체결된다.

2006년 9월, 한국NCR은 우리금융정보시스템과 EDW시스템 증설 관련, 13억 9700만원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한국 테라데이타는 2009년부터 본격적인 채널정책으로 일부 전환한다.

2009년 한국테라데이타는 인젠트를 경유, 우리금융정보시스템에 20억 가량의 증설 계약을 체결한다.

당시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5550H 4 노드 & 2 핫 스탠바이 노드(Hot Standby Nodes) ▲스토리지 27테라바이트를 공급한다.

2년후 2011년 12월, 한국테라데이타는 현대정보기술-에이아이컴-크레딧라인-우리FIS로 이어지는 증설 계약을 체결했다.

테라데이타가 현대정보기술과 체결한 계약은 약 28억 가량이고, 우리FIS가 크레딧라인과 체결한 계약은 31억 2900만원 가량이다.

사실상 테라데이타는 국내 협력사를 늘리면서 공급계약과 최종 사용자간 계약 내역의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 시기로 이 당시 계약도 ‘의혹’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 테라데이타가 S-1사, S-2사, 우리FIS로 이어지는 다단계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논란을 이어오고 있다.

   
 

요약하면, 한국 테라데이타는 ‘직접판매’ 전략을 2009년부터 간접판매로 전환하면서 계약금액과 공급금액 차이를 보이게 된 것이다.

협력사 관리부실 및 각종 의혹을 몰고 오는 대목이다.

한편 얼마 전 마친 우리은행 차세대 정보계 플랫폼 사업에서 한국 테라데이타는 탈락하고, 오라클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국민은행, 50억 규모 ‘사용자 망분리 재구축’ 추진
2
“2020년 AI로 일자리 230만개 창출·180만개 소멸”
3
HPE, 아태 및 일본지역 ‘클라우드28+’ 공개
4
“올플래시는 디지털 변혁과 클라우드 확산 핵심 도구”
5
넷앱, ‘인사이트 2017’서 데이터 패브릭 전략 발표
6
씨게이트, 12TB 하드 드라이브 출시
7
올해 3분기 전세계 PC 시장 3.6% 감소
8
카이스트·블루포인트파트너스 ‘2017 테크데이’ 개최
9
웨스턴디지털, 14TB 엔터프라이즈 HDD 출시
10
한국후지제록스, 17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시현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박시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시현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