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대표 이근영)는 스타트업 포털 회사 데모데이(대표 나승국)와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데모데이 회원사들이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고 쉽게 회계·세무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코코아는 설명했다.

데모데이에 등록돼 있는 1만 3000여개 스타트업은 코코아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를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아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은 키워드를 통한 자동분개 방식의 회계처리로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며 세무 대행 부가서비스를 더해 회계부터 세무까지 원스탑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UI, 실 업무와 유사한 화면구성, 친숙한 용어사용으로 교육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서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월 2만 5000원의 기본 서비스 이용료 외에 연 매출로 책정하는 저렴한 세무 부가 서비스 이용료, 종량제(예,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 당 과금)가 적용된 기타 부가 서비스의 구성으로 가격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와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모데이와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데모데이 홈페이지(http://www.demoday.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데모데이는 창업·운영지원, 투자유치, 매출 증대, 판로개척, 제휴, 네트워킹, 채용, 홍보 등 스타트업에 성장에 꼭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