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3D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17(SOLIDWORKS 2017)’을 발표했다.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 공식 선보인 ‘솔리드웍스 2017(SOLIDWORKS 2017)’은 설계, 검증, 협업, 관리, 배포 등 종합적인 차원에서 사용자를 지원하며, 모델 기반 정의(MBD: Model Based Definition) 기능 향상으로 무도면 제조에 근접하고, PCB(Printed Circuit Board) 설계 관련 기능이 새로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 지안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

이 제품은 시제품이 생산되기 전 단계에서 해석, 시각화, 검증을 지원하며, 어떠한 3D 모델 형식도 원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콘셉트 단계에서 생산 단계까지 관리 가능한 새로운 PDM(Product Data Management) 기능을 갖췄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 지안 파올로 바씨는 “솔리드웍스 2017은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하고 최신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그리고 조직 내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며 설계 및 개발과정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솔리드웍스는 매년 사용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으로 도출된 비즈니스,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요구사항을 반영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