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www.veritas.com/kr)는 오픈스택 솔루션 개발을 위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리타스의 스토리지 관리 기술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레드햇 가상화 기술을 통합해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다.

두 회사의 이번 협력은 오픈스택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의 예측 가능한 QoS(Quality of Service)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들이 까다로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오픈스택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베리타스 측은 “오픈스택 사용 비율이 2년 전 33%에서 65%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모드 1(Mode 1)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실행에서는 성능과 안정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 성공적으로 오픈스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규모에 관계 없이 필요한 QoS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스토리지 관리가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