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www.lenovo.com)가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2U 4노드 시스템인 ‘씽크서버(Thinkserver) sd350’을 출시했다.

최신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4 시리즈를 탑재한 ‘씽크서버 sd350’은 최대 512GB RDIMM 메모리를 지원해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HDD 뿐만 아니라, SSD 또는 15,000 rpm HDD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3개의 PCIe 3.0 어댑터 슬롯, 2개의 USB 3.0 포트 및 10 Gb 이더넷을 지원한다.

▲ 레노버 씽크서버 sd350

씽크서버 sd350는 설치 공간이 작을 뿐 아니라 기본적인 고밀도 구성으로 솔루션 기반 어플라이언스를 효율적인 비용으로 구축하는데 이상적이다. 4개의 핫플러그형 sd350 서버를 n400 인클로저에 장착함으로써 2U만으로도 내부에 스토리지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n400 인클로저는 최대 24개의 2.5 인치 HDD 또는 SSD(sd350 서버 당 6개의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혼용할 수 있다.

섀시가 필요한 블레이드 서버와 달리 씽크서버 sd350은 2U 4노드의 고밀도 구성으로 기존 랙에도 쉽게 탑재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sd350은 윈도우 서버 2012(하이퍼-V 포함), SLES, RHEL 및 VM웨어(VMware)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RAID를 지원하는 2개의 핫스왑 전원 공급 장치와 5개의 이중 팬은 워크로드 중단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한다. 또 원격 관리 기능을 추가한 레노버 XClairty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