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이 11일 클라우드 전문업체 메가존(대표 이주완)과 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인성디지탈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솔루션 ‘WebconX’을 메가존이 SaaS 형태로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메가존은 5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AWS 서밋’에서 이 서비스를 정식 런칭할 계획이다.

메가존은 SaaS 형태의 이 보안 서비스의 장점에 대해 간편하게 설치해 업데이트하고 오토 스케일링 등 클라우드만의 장점을 활용해 쉽게 서비스 확장 및 적용, 관리가 가능하며, 또 AWS 클라우드의 장점인 시간 단위 과금 서비스 도입으로 실제 사용 시간만큼만 요금을 지불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 이주완 메가존 대표(왼쪽)와 이인영 인성디지탈 대표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그동안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였던 많은 국내 고객들이 올해 1월 AWS 한국 리전 오픈 이후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급격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솔루션과 보안 관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메가존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AWS 고객들에게 인성디지탈의 ‘WebconX’을 포함한 신뢰할 수 있는 통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라고 밝혔다.

메가존은 5월 17일 AWS 서밋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 WebconX와 보안 관제 서비스의 런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 시 전문 컨설턴트 및 솔루션 아키텍트 엔지니어들을 통해 AWS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및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