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지사장 토마스 리 www.commvault.com)는 한화테크윈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이 ‘AWS 클라우드 인프라 백업 고도화’ 사업에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적용했다는 것.

한화테크윈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좀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데이터 보호 업무를 자동화하고자 했다.

또한 AWS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해 데이터를 복제하고 다른 지역에 이중화해 보관할 수 있는 고성능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도입을 검토했다.

한화테크윈은 향후 관리 데이터 증가에 따라 유연하게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선택했다.

컴볼트는 한화테크윈의 AWS EBS(백업 서버와 블록 스토리지), AWS S3(오브젝트 스토리지), 클라우드 환경 내 파일 공유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AWS EC2 서비스에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시켰다.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본부 강연선 수석연구원은 “이번 컴볼트 솔루션으로 데이터 보호를 위한 이중화 작업을 수행해 데이터 유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데이터 백업 스케줄 자동화 기능을 사용해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컴볼트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 환경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단일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구축해 이전에 비해 쉽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복구 및 관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아마존 EC2로 관리하는 데이터 증가에 맞춰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추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컴볼트 코리아 토마스 리 지사장은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와 포인트 솔루션의 복잡한 설치 및 관리, 백업 윈도 축소 등 현재 많은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데이터 보호 및 관리 문제 등을 해결했다. 비즈니스의 성장에 따라 유연하게 솔루션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관리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데이터 용량을 기반으로 한 라이선스 책정으로 필요한 양만큼의 솔루션만 도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라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