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소프트웨어 코리아(지사장 오진욱 www.software.dell.com/kr)는 EDB의 포스트그레스(Postgres) DB용 쉐어플렉스(SharePle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쉐어플렉스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으로서, 데이터의 분산, 통합, 고가용성 및 재해 복구,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의 이중화 등 다양한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세계 1,600여개의 기업들이 쉐어플렉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사용 기업은 100여개에 이른다.

델소프트웨어는 기존 오라클 DB용에 이어 이번에 EDB의 포스트그레스용 쉐이플렉스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온프레미스 환경, 분산 환경,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고성능 복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쉐어플렉스는 다운타임 없이 오라클로부터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할 뿐 아니라 포스트그레스만의 고성능 리포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 기업의 데이터 분산처리에 적합하다.

그라함 풀렌(Graham Pullen) EDB 아시아지역 부사장은 가트너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8년까지 신규 애플리케이션 70% 이상이 오픈소스 기반의 DBMS에서 개발되고, 기존 관계형 DBMS의 50%가 오픈소스 기반의 관계형 DBMS로 전환한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이는 오픈소스 관계형 DBMS가 앞으로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표준 인프라로 고려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