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 www.ibm.com/kr)은 골프존(대표 장성원 www.golfzon.com)에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Cloud Data Virtualization, 이하 CDV)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IBM이 공급하는 CDV솔루션은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반한 데이터 가상화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관리 및 복구 방식을 개선하고 비용 최적화를 실현한 서비스다.

특히 클라우드 데이터의 백업과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를 위해 복제본을 생성하고, 분석과 개발, 테스트에 물리적 복제대신 가상복제를 진행,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환경(기존 서버 구성 환경)에 상관없이 스토리지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한국IBM은 이번 CDV 솔루션 공급을 통해 골프존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스토리지 자원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시키고, 클라우드 확장시 복제, 백업, 가상화를 하나로 통합시켜 운영·관리 프로세스 단일화,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골프존은 시스템 장애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간을 단축,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클라우드와 연계된 이중 백업시스템을 제공해 데이터 효율성을 최대화했다.

골프존 그룹 인프라지원실 김용훈 실장은 “골프존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IBM의 CDV솔루션 도입을 통해 골프존 서비스 이용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 RS 사업부 웨인리 본부장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를 통한 전문적인 데이터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IBM은 이같은 수요에 맞춰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