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 www.his21.co.kr, blog.his21.co.kr)은 국내 대표적인 게임 제작 및 서비스 기업인 넥슨(대표 박지원)이 HDS의 VSP G1000(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G1000)을 도입,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6개의 주요 PC 온라인 게임 서비스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면서 기존에 게임 별로 구축된 인프라를 서버 가상화 기반으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방식으로 IT 자원을 효율화하고자 했다.

▲ HDS의 VSP G1000

넥슨은 성능과 용량 확장성, 서비스 안정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HDS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VSP G1000’과 실시간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이중화 솔루션 ‘GAD(Global Active Device)’를 도입했다.

GAD는 2대의 VSP G1000 스토리지를 한 대의 스토리지 볼륨처럼 관리하고, VSP G1000은 장애 발생시에도 시스템 무중단 상태에서 해당 부품의 교체가 가능한 핫스왑(Hot Swap) 기능을 갖추고 있다.

HDS의 솔루션 도입 결과 넥슨은 장애 발생시에도 서비스 중단 및 데이터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장애 발생 시 관리자가 개입하지 않고도 스토리지가 자동으로 대응하므로 대응 속도 및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동급 경쟁 제품 대비 입출력 응답시간도 5배 단축했다.

넥슨코리아 IT 본부 게임인프라실 조주형 팀장은 “빠른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성능, 효율성은 물론 서비스 장애 시에도 가용성을 보장하는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이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라며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 뿐만 아니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신뢰성 있는 기술력과 지원이 도입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김동혁 팀장은 “이번 넥슨 사례는 기존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면서 빠르게 늘어나는 용량 증설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장애 시에도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환경에 대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