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 www.ibm.com/kr)이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새로 선보인 프로그램은 개발 플랫폼 ‘블루믹스 로컬(Bluemix Local)’의 업그레이드로 개발 편의성 강화,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소프트레이어 국문 홈페이지 오픈(http://www.softlayer.com/ko), 그리고 연말까지 무료 교육 프로그램 ‘블루믹스 밋업(Bluemix Meetup)’ 실시 등이다.

IBM이 최근 발표한 블루믹스 로컬은 개발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앱을 개발해 퍼블릭, 프라이빗, 온프레미스 등 모든 환경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국문 홈페이지에서는 소프트레이어, 블루믹스 등 IBM의 클라우드 최신 기술을 비롯해 고객 지원 서비스, 소프트레이어 API 등을 한국어로 서비스한다.

▲ 한국IBM은 국내 개발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

한국IBM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회째 진행한 개발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블루믹스 밋업(Bluemix Meetup)’은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개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IBM의 대표적인 개발자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블루믹스 밋업에 참가한 개발자들은 IBM의 차세대 개발 플랫폼 ‘블루믹스(Bluemix)’를 비롯한 IBM의 솔루션들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IBM은 ‘클라우드 에반젤리스트’를 배치해 한국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사용을 더욱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국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이 향상됐다. IBM 블루믹스는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앞으로는 휴대폰 결제, 실시간 계좌 이체 등 다양한 결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IBM 클라우드 사업부 김강정 사업부장은 “한국에는 능력 있는 개발자들과 잠재적인 고객들이 많다”며 “한국IBM은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