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 www.lenovo.com/kr)가 기술 지원 고객 센터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레노버가 현지에 고객 지원 센터를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레노버는 국내 IT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기술 상담원으로 고객 지원 센터 인력을 구성했다. 또한 레노버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레노버 자체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고객을 지원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레노버는 2011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 지원 센터를 중국 베이징에 통합했다. 한국레노버는 2015년 11월 2일부터 고객 지원 센터를 현지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한국레노버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화를 거는 ‘콜백 서비스’를 실시한다. 콜백 서비스는 고객이 제품 번호와 증상, 연락처를 온라인으로 남기면 상담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전화를 하는 서비스이다.

레노버 고객 지원 센터는 PC, 태블릿, 폰에 대한 기술 문의를 받으며, 수리 서비스 이전에 전화상으로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제품의 증상에 따른 상담 후 고장 장애 접수까지 지원하며, 전원 어댑터 등 단순 부품 고장의 경우 부품만 직배송한다.

한국레노버 기술 지원 고객 센터의 전화번호는 1670-0088이며, 11월 20일까지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고객 센터를 운영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