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국내 PLM 업계의 대표적인 사용자 컨퍼런스인 ‘지멘스 PLM 커넥션 코리아 2015(Siemens PLM Connection Korea 2015)’를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비전을 비롯해 고객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Smart Innovation Portfolio), 산업별 과제와 요구사항에 대한 전략과 솔루션, 다양한 베스트 프랙티스 등이 소개된다.

이 행사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한일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비전과 2016년 전략 등의 발표로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다임러 AG의 페이먼 머락(Peyman Merat) 박사가 CAD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OEM 시장에서의 프로세스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지멘스 디지털 팩토리/공정 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의 퀸터 클롭쉬(Guenther Klopsch) 대표의 발표가 진행된다.

퀸터 클롭쉬 대표는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조업의 미래 모습을 전망하고, 스마트 공장에 대한 지멘스의 강점과 솔루션 및 구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트랙별 세션에서는 PLM, 제품 엔지니어링, 디지털 매뉴팩처링,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스마트 혁신 포트폴리오 제품 및 기술 업데이트 발표가 진행된다.

이튿날 6일 오전, 산업 세션에서는 자동차 및 운송, 전기전자, 반도체, 중공업, 항공 및 방산, 에너지, 조선 및 해양 등 다양한 국내외 산업별 지멘스의 솔루션 전략 및 고객 성공 사례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 델, HP, NVIDIA를 비롯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주제 발표와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및 데모 부스도 마련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