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애저(Microsoft Azure), 오피스 365(Office 365),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Microsoft Dynamics) 등 전세계 모든 지역에 신뢰도 높고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 및 파트너 전략으로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MS,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 이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같은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 시스템의 구현 뿐만 아니라 전세계 디바이스, 앱, 문서, 데이터, 소셜 네트워크 경험을 조화롭게 일치시켜 디지털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사용자와 기업들이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며 △개발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동기를 부여하며 △IT 전문가들이 사람 중심의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산성과 활용 범위의 한계를 무한대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서, 신규 창업 업체나 중소 규모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고객들이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클라우드상에서 자유롭게 구축, 제공 및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화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한 것이 장점이다. 진정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갖추어야할 5가지 필수요건인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 보장 △자유로운 구축/관리/이전 △언제 어디서나 접속 △필요한 만큼 원할 때 사용 △사용량에 기반한 실속있는 비용산정을 모두 지원하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핵심 경쟁력이다.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해 단순 디바이스 제조사에서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회계연도 기준으로 올해(2014년 7월 ~ 2015년 6월) 국내 클라우드 고객수는 지난해(2013년 7월 ~ 2014년 6월) 대비 약 77% 늘었으며, 애저 매출은 약 140% 증가했다.

◆올해 클라우드 고객수 77%, 매출 140% 증가 =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 개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옴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로의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 문제와 규정 준수 등으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장벽을 느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보안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보유한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및 사용자들이 민감한 개인 데이터 보안에 대한 부담 없이 보다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프라이버시에 관한 국제 표준 ISO/IEC 27018 인증을 완료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18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지침으로 개인식별정보(PII, 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에 대해 △데이터 접근 수준 설정 △광고 목적 활용 금지 △정부의 데이터 접근 요청 시 공지 의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규정을 모두 준수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개인정보에 대해 보다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은 여러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피스 365, 다이나믹스 CRM 온라인은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e)로 부터, 인튠은 프랑스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또한 미국 연방정보보안관리법(FISMA), 전자지불업계 데이터 보안 표준(PCI DSS), 미국 공인회계사협회(AICPA)에서 발급하는 보안 인증(SOC-Service Organization Control Type 1, 2),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규제(CCCPPF), 영국(G-Cloud Official), 호주(IRAP)와 싱가포르(MTCS) 등의 관련 규제와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신개념 클라우드 솔루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행사에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Microsoft Azure Stack)’ △SQL 서버 2016 △마이크로소프트 고급 위협 분석 (Advanced Threat Analytics △오피스 365 투명성 및 제어 향상 등이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Microsoft Azure Stack)’

사용자의 데이터센터에 애저의 사용자 환경은 물론, IaaS와 PaaS 기능 모두를 제공한다. IT 조직은 애저스택을 활용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최신 및 분산형(modern, distributed)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조합해 사용하는 동시에 이를 중앙 관리할 수 있다.

애저와 동일한 코어 기술 상에 설계된 애저스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Microsoft’s investments)를 더욱 안전하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로 확장시킨다.

•SQL 서버 2016

SQL 서버가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플랫폼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뛰어난 성능과,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에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프리뷰 버전이 출시됐다.

SQL 서버 2016은 실시간 운영 분석(operational analytics)이 가능한 향상된 인-메모리 기술, 새로운 보안 및 암호화 기술, 내장된 R 언어 기반의 고급 분석 기술,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지원하는 모바일 BI 등이 주요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트레치 데이터베이스(Stretch Database)는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획기적으로 확장시켜 오래된 데이터에 비용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고급 위협 분석(Advanced Threat Analytics; 이하 ATA)

최근 인수한 아오라토(Aorato) 기술에 바탕으로 ATA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ATA는 행위 기반 분석(behavioral analysis) 및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 IT 보안 전문가들이 보안 유출 및 위협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피스 365 투명성 및 제어 향상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뛰어난 가시성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한다. 특히, 커스터머 락박스(Customer Lockbox) 기능은 사용자에게 데이터에 대한 명확한 권한을 부여한다. 이와 같이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제어 권한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오피스 365가 유일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파트너 및 영업 전략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기업과 상생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파트너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등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채널을 2배 이상 확장해 판매 유통 경로 확대 △기술 컨설팅 팀을 신설해 에반젤리스트를 확충하는 등 기술 인력 강화 △ISV 프로그램으로 애저 생태계 지원 △일반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한 애저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파트너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기술과 관련 툴을 제공하고, 애저 기반에서 100% 활용될 수 있는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컴퓨팅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셀프서비스 포털,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자동화 및 미러링, 모니터링 기능 등 기술 및 툴이 무상 제공되며,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아키텍처 및 기술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이렇게 구축된 각 사업자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연계가 가능해 전세계 대상으로의 서비스로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삼정데이타서비스, 호스트웨이 코리아, 코리아서버 호스팅, 아이네트호스팅 4개사가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업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지원으로 서비스 구축 및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국내 첫 결실로 코리아서버호스팅의 ‘KS클라우드’가 출시된 바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