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솔루션 전문기업인 미국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 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 사는 윈도우 및 리눅스 서버를 대량 사용중인 고객들에게 중앙 집중식 서버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특히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관리 단수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최적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버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보유했다.

이번 인수로 EMC는 자사의 IT자동화 관리 솔루션인 EMC 아이오닉스(Ionix™)의 포트폴리오를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EMC 아이오닉스 사업부의 제이 마스타지(Jay Mastaj)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EMC는130억불 이상으로 추정되는 전세계 데이터 센터 IT 관리 분야에서 스토리지 플랫폼은 물론 서버,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는 EMC의 아이오닉스 소포트웨어 그룹에 통합되며, 현 제이 마스터지 부사장이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