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는 최근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가 F5의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학생 및 교직원 규모가 11,000여 명에 이르는 대전대학교는 증가하는 트래픽과 새로운 다양한 보안위협들의 해결 방안으로 F5 BIG-IP 로컬 트래픽 매니지먼트(LTM)와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매니지먼트(ASM) 솔루션으로 이뤄진 통합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대전대는 이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와 속도 저하 문제 해결, 그리고 보안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F5 BIG-IP LTM의 서버 부하 분산 솔루션은 가상 IP를 통해 효율적으로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한편 지능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을 구현한다. 또 F5 BIG-IP ASM의 웹 방화벽 기능은 웹 취약점을 크게 개선해주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대전대학교 정보통신원 강병규 팀장은 “한국의 대학 정보 시스템은 전반적인 학교 정보, 학사행정정보, 수강신청 및 성적확인, 온라인 강의, 증명발급, 교직원 행정업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웹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학생 및 교직원들의 개인 디바이스 사용으로 트래픽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면서 “웹 취약점을 이용한 디페이스(Deface) 공격, 웹 쉘(Web Shell)을 이용한 정보탈취 공격, DDoS 공격 등 더욱 다양하고 지능적인 보안 위협들에 대응해 웹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등 전반적인 시스템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 팀장은 “F5의 통합 아키텍처는 효율적인 로드 밸런싱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 장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동시에 직관적인 구성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로 인한 접속 증가에 따른 보안의 문제점까지 해소하며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까지 가능하게 됐다”면서 “F5의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초기 설치비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교수, 교직원 및 학생들은 학교 사이트 접속 시 빠른 로딩속도 등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