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소닉월 뉴 TZ 시리즈는 중소 기업을 겨냥한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이다.

델소프트웨어코리아(www.software.dell.com)는 올 6월 출시된 차세대 방화벽 델 소닉월(SonicWALL) ‘뉴 TZ 시리즈’의 국내 판매를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닐월 뉴 TZ 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동일한 가격에 3~4배 가량 향상된 네트워크 성능에다 높은 수준의 암호화된 SSL(Secure Socket Layer) 트래픽 분석 기능 등을 갖춘 솔루션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여러 지역에 조직을 두고 있는 대기업에 적합하다. 다양한 동시 커넥션 및 낮은 레이턴시(latency), 그리고 파일 크기에 제한 없이 빠른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

이미 제품 판매에 들어간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1차 재고 물량이 모두 소진 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델 소프트웨어는 설명했다.

델소프트웨어코리아 보안사업부의 이웅세 팀장은 “보안사업 부문은 올해 상반기에 델 소닉월의 엔터프라이즈급 모델인 슈퍼 매시브(Super Massive)의 판매 실적 호조와 지난 2월 공식 계약을 맺은 KT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와의 적극적인 연계로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기존 SMB 시장에서 소닉월의 지속적인 성장에다 대기업 프로젝트의 잇단 수주가 큰 성장 요인이었다”며 “세계 시장에서 그 인기를 이미 입증 받은 뉴 TZ 시리즈의 국내 출시로 인해 하반기에도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소닉월 뉴 TZ 시리즈는 지난 8월 새로 계약을 맺은 SBCK 및 기존 총판인 코마스에서 9월부터 공식 판매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