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P코리아 형원준(사진 오른쪽) 대표는 지난 7일 (주)SR 김복환 대표와 함께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SR(대표 김복환)과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로 SR은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솔루션 개발 및 구축에 있어 SAP와 협력하고, 고속철도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SR은 열차 운영 수익성 분석과 수요예측 및 좌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 구축할 계획으로, 이는 SR의 중요한 경영 지원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철도 사업자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이미 전세계 철도 사업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SR 김복환 대표는 “작년 9월 SAP와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용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MOU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SR은 SAP와 협업을 통해 정보기술을 적극 활용, 고객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SR은 SAP 의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도입해 인사, 회계, 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시스템을 구축했다.

SAP코리아 형원준 대표는 “작년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도입에 이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AP HANA 뿐만 아니라 SAP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SAP 코리아는 앞으로도 복잡성을 제거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국내 기업들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