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엔트리급 시장을 겨냥한 블록 스토리지 신제품 ‘EMC VNXe1600’를 출시했다.

‘EMC VNXe1600’은 파이버채널(FC)과 iSCSI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SAN 블록 스토리지로,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의 지사 및 부서별 단위 업무에 적합하다.

특히 기존 VNX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제품군의 장점을 그대로 담은 이 제품은 손쉽게 SAN(Storage Area Network) 환경을 구축하고, 최대 80개까지 가상머신을 지원하며, 고밀도 2U 사이즈와 200개의 드라이브 및 400테라바이트 용량으로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다.

‘EMC VNXe1600’은 SSD 전용 또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으며, 디스크의 비용 효율성과 플래시 성능 간에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특히 SSD와 하드디스크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로 구성하면 ‘MCx 멀티코어’ 기술 및 ‘패스트 캐시’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크로드에 따라 각기 다른 드라이브의 활용이 가능하다.

엔트리급 제품에도 불구하고 상위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EMC 유니스피어’, 씬 프로비저닝, 기본 블록 스냅샷, 비동기식 블록 복제, 모니터링, VM웨어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화 환경 최적화 등의 기능으로 스토리지 관리 편의성, 가용성 및 보안을 높일 수 있다.

EMC VNXe1600 제품은 EMC의 협력사가 직접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된다. EMC는 영업ž마케팅의 기획 단계부터 판매까지 협력사와 긴밀한 협업으로 중견•중소 고객의 요구조건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