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S&C 김용욱 대표사진 오른쪽), 용평리조트 정창주 대표는 오는 2016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협약서를 체결했다.

한화S&C(대표 김용욱)가 30일 용평리조트(대표 정창주)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하고, 2016년 12월까지 선진형 리조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 내 드래곤 밸리 호텔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는 한화S&C 김용욱 대표와 용평리조트 정창주 대표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용평리조트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객실 예약관리와 고객관리, 영업관리, 스키 및 골프, 부대업장 영업관리 등 프론트 오피스와 재정, 회계, 인사, 급여 등 백오피스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이다.

한화S&C는 한화호텔&리조트와 이랜드 파크 등 다수의 리조트 사업분야에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용평리조트 차세대 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 한화S&C 김용욱 대표는 “리조트 운영 경험이 뛰어난 용평리조트와 리조트 시스템 분야 전문가인 한화S&C가 서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면 아시아 최고의 종합사계절 휴양지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