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2009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미래를 오늘로!’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ITC2009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는 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국·내외 참가기업 354개사, 415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요 전시분야는 정보통신(통신 및 네트워크, 디지털 기기, IPTV, DID 등), 디지털 콘텐츠 및 SW(모바일 콘텐츠, 콘솔 및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RFID/USN, 와이브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등), IT 융합(그린IT, PLM, u-헬스, u-라이프) 등 4개 분야로 국내 IT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개방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u-zone관을 설치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RFID/USN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인천 IT기업 중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에게 2009 인천 IT기술상을 수여하며 분야별 수상작들은 전시장내 특별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IT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한 IT·SW JOB-Fair가 열린다.

ITC2009 관계자는 각종 행사 외에도 해외 22개국 150여명의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하는 대기업 구매상담회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B2B분야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