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26일 초소형 프로젝터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한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 www.sktelecom)은 26일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영상을 송출하는 초소형 프로젝터다.

큐브형 디자인과 5.5cm의 작은 사이즈, 195g의 가벼운 무게로 60루멘의 밝기와 HD급 색 재현력을 구현한다.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을 제공하고, 미라캐스트(Miracast), 미러링(Mirroring), DLNA 방식의 스마트폰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월드 IT 쇼 2015(World IT Show 2015)' 현장에서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 시연회를 진행한다.

또 27일부터 2주간 출시 기념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선착순 10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및 USB 메모리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UO 스마트빔 레이저’은 39만 9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UO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www.u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라이프웨어 브랜드 ‘UO(United Objet)’를 론칭했다.

라이프웨어(Lifeware)는 일상생활을 뜻하는 라이프(Life)와 하드웨어(Hardware)·소프트웨어(Software)의 웨어(Ware)를 합친 단어로, 개인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칭한다.

이번에 출시된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UO 브랜드의 첫 제품이다. 향후 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운동량을 측정하는 ‘스마트밴드’, 공기질을 측정하는 ‘에어큐브’ 등의 상품도 UO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철순 SKT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UO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라이프웨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글로벌 혁신 브랜드로 입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7732@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