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는 17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홈 IoT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솔루션 6종 및 기존 솔루션까지 총 8종의 홈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 이하 LGU+)는 17일 서울 용산 신사옥에서 홈 IoT(사물인터넷) 행사를 개최, 8종의 홈 IoT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날 LGU+는 오는 하반기 출시될 ▲U+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오픈센서 ▲도어락 ▲온도조절기 서비스 및 작년에 출시된 ▲가스락 ▲홈 CCTV 맘카2 등의 서비스를 시연했다.

U+스위치는 집안의 조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U+플러그는 외출이나 취침 시 스마트폰으로 전원 플러그를 끌 수 있는 서비스다.

U+에너지미터는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서비스다. LGU+는 스타트업인 인코어드 네트놀로지스(ENCORED Technologies)사와 U+에너지미터를 공동 개발했다.

U+오픈센서는 창문을 인위적으로 열거나 닫을 때 스마트폰 알림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를 홈 CCTV 맘카 서비스와 연동해 외부 침입 감지 시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U+도어락은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한 서비스다.

U+온도조절기는 외부에서 집안의 설치된 보일러를 제어해 집안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LGU+는 국내 보일러 전문업체인 귀뚜라미보일러와 독점 제휴해 해당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LGU+는 이들 홈 IoT 솔루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IoT@홈 플랫폼’을 개방형으로 운영, 다양한 제조사, 개발사, 서비스 공급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준 LGU+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지능형 홈 IoT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사와 협력해 홈 IoT 선도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7732@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