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송 SKT 기업솔루션부문장(右)과 김성식 하츠 대표(左)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 www.sktelecom.com 이하 SKT)은 레인지 후드(주방 환기 장치) 업체 하츠(대표 김성식 www.haatz.co.kr)와 스마트 가전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스마트 에어케어 레인지 후드’를 공동 개발한다.

스마트 에어케어 레인지 후드는 주방 공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레인지 후드다.

SKT의 공기 상태 측정기기 ‘에어큐브’가 레인지 후드에 블루투스로 연결돼 주방 공기 상태 정보를 전달한다.

두 회사는 오는 6월 스마트 에어케어 레인지 후드를 출시하고, 후에도 관련 신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5월부터는 SKT 에어큐브와 하츠 제품 간 결합 상품 마케팅도 진행한다.

SKT의 권송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앞으로 건설사, 가구사 등과 제휴해 스마트 에어케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7732@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