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는 지난 1분기 동안 총 10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CA의 2010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주당 순이익은 42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고, 총 기장금액(total bookings)은 11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CA는 1분기에 1천 만 달러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 13건을 체결해 총 6억 3,400만 달러의 관련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CA측은 지난해 동기 3억 7,100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계약 건수는 동일하나 매출액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CA는 또한 1분기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평균 계약 기간이 4.2년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8년 늘어났다.

한국CA 김용대 사장은 “CA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난 1분기에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며 “CA는 현재 고객들이 갖추고 있는 IT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돕고, 동시에 가상화나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