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연구소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 www.mindsinsight.co.kr)이 빅데이터 기반의 VoC (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 분석 솔루션인 ‘i-VOC’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i-VOC’는 음성인식 기술과 언어분석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로, 콜센터 등에 접수된 고객의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한 후 언어분석을 통해 핵심 이슈와 통찰력을 찾아주는 솔루션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VoC 콘텐츠는 빅데이터 분석이 절실한 대표적인 다크데이터(Dark Data)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콜센터에 접수된 고객의 음성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지금까지 기업과 공공기관의 오랜 숙원이었지만 최근에야 관련 기술의 성숙으로 이번에 마인즈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i-VOC’ 출시 기념으로 VoC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전략과 구현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12월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액센츄어, PwC의 컨설턴트들이 글로벌 빅데이터 구축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마인즈랩의 협력사인 한솔인티큐브, 디포커스 등이 VoC 분석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onoffmix.com/event/36052)에서 하면 된다.

<김동기 기자> 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