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대표 김경덕)는 지난 8월 4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우리올제시스템(대표 김주범)과 네트워크 제품의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올제시스템은 이번 델 코리아와 계약에 따라 ▲델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 솔루션 ▲델 캠퍼스 네트워킹 솔루션 ▲델 무선 네트워킹 솔루션 ▲델 컨버지드 네트워킹 솔루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델 코리아 김경덕 대표는 “델의 네트워크 사업은 회사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로 앞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국내 IT 시스템 전문업체 우리올제시스템과 총판 계약으로 델 네트워크 제품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라고 밝혔다.

델 코리아의 윤석로 네트워크 총괄 이사는 “델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 2011년 포스텐 인수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번에 우리올제시스템과 공동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함에 따라 또 다른 도약기를 맞게 됐다”며 “델 코리아는 앞으로 10G/40G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과 차세대 캠퍼스 코어, 차세대 1G 엑세스 스위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올제시스템 김주범 대표는 “델 코리아와 제휴로 네트워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최상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 시장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